사회복지사 실습을 시작하며
어제 우연히 유튜브에서 얼룩소를 알게되어 오늘 사회복지사 첫 실습(세미나)을 마치고 그 소감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2년전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집사람의 권유로 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2급 과정 11개 과목을 이수하고 실습을 하려고 했으나 실습 교육기관을 정하지 못해 그동안 미뤄왔던 실습을 하기 위해 실습교육기관에 신청을 마치고 오늘 아침 일찍 다른 일정이 있는 집사람과 함께 차를 운전하여 실습교육기관에 갔습니다.
오늘 참석한 교육생들은 모두 사이버로 수강을 하고 실습을 하러온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언뜻 살펴보니 2.30대가 많고 40대, 50대,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교육생도 있고 남자로서는 60대 초반인 제가 가장 고령자인 것 같았습니다. 참 순간적으로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내가 이 나이에 2.30대와 함께 이런 교육을 받고 있다는 순간이 행복하다”는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이 교육기관은 평생교육원, 호텔, 대안학교 등 3개의 재단법인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라는 소개와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등 많은 학위과정과 아로마지도사등 많은 전문과정 등으로 많은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는 교육원장님의 1교시 강의가 있었고 2교시에는 60대 초반의 실습교수님이 향후 실습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교육기관 세미나6회 참석. 실습기관에서 120시간 실습을 무사히 수료해야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참 바쁘겠지만 세미나와 실습을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는 행복한 마음으로 가졌습니다. 내침김에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 일하는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한 후에는 집사람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동안 대학교 때 사회복지과목 2과목을 수강하였고 10년 뒤 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과목11과목을 수강하면서도 알지 못했던 사회복지가 무엇인가를 오늘 교수님 강의 중에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사회복지목표는 “가난한사람, 장애인, 노인, 부모가없는고아, 사회적 약자 등 생활이 어려운사람들을 위한 사회복지를 국가가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것” 이였지만 현재의 사회복지목표는 국민 누구나 “성별, 지역, 계층, 연령에 상관없이 차별이나 배제 받지 않고 인간적인 삶을 보장 받으며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국가가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이제는 모든 국민이 사회복지의 대상이라는 것이지요. 저는 오늘 사회복지를 실현하는 국가와 사회의 책임에 대해 크게 공감해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저의 오늘 하루 사회복지사 첫 실습세미나 참석에 대해 여러분께 말씀을 드렸는데공감하시는 부분이 있으셨는지요. 앞으로 실습을 무사히 마칠 때까지 소소한 저의 실습 일상을 얼룩소에 올려보겠습니다.
얼룩소를 알게 되어 저의 일상을 글로서 올려 드릴수 있게 되어 참 감사와 행복함을 갖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이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얼룩소를 알게 되어 저의 일상을 글로서 올려 드릴수 있게 되어 참 감사와 행복함을 갖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이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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